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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평내4지구 주상복합사업, 건축심의 통과

김성권 기자

2019.04.01

남양주 평내4지구 개발사업이 남양주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 건축위원회는 지난 27일 평내4지구 사업용지(평내동 산97-8번지)에 들어설 주상복합개발 사업의 건축심의를 조건부 가결했다.

이 사업은 대지 1만7650㎡에 39층 이하 주상복합건물 8개동을 짓는 것으로, 공동주택 983가구, 오피스텔 450실,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커뮤니티시설 등이 구성될 예정이라고 시행사인 에이치에스파트너스그룹(HSP)은 밝혔다.

HSP는 지난해 2월 공동주택과 이번 상업용지 건축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올 하반기에는 사업승인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다만, 사업부지 내 17만359㎡를 소유한 전주이씨 종중의 토지사용승락이 남아 있어 일정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HSP 관계자는 "현재 공석인 전주이씨 종중 집행부가 오는 5월 구성되면 종중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개발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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